1960년 일본 교토 시에서 재일 한국인 3세로 태어났다. 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동물과 교감하는 방법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6년 『코끼리 사쿠라』로 일본 아동문학자협회가 주최한 ‘제1회 어린이를 위한 감동 논픽션 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동물의 대이동』,『인간의 오랜 친구 개』,『꿀벌이 없으면 딸기를 못 먹는다고?』,『둥지상자』,『우리 땅의 왕 늑대』,『다람쥐』등을 냈으며, 일본에서는『친구 동네에 황새가 날아온다』,『기적의 바다를 매립하지 마세요!』등을 냈다.